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사다 마오 (문단 편집) === [[김연아]]와의 라이벌 구도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igureskating_new&no=937613&page=1|이 짤]]을 보면 된다. 2006년 이후로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 둘이 얼마나 해먹었는지 알 수 있다. 한-일 양국 피겨의 [[에이스]]이자 [[한일관계|두 나라의 특수한 관계]], 둘 다 1990년 9월생[* 생일은 [[김연아]]가 20일 더 빠르다.]에 집안의 [[차녀]]라는 공통점 때문에, [[김연아]]와 [[라이벌]]로 엮이며 양국의 언론 및 일반팬들에게 모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역시 아사다의 라이벌로 김연아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수준을 넘어, 거의 자국 선수급으로 방송에서 줄기차게 언급하고 있다. 애초부터 [[피겨 스케이팅]]에 무지한 [[대한민국]] 언론보다 [[일본]] 언론에서 먼저 [[김연아]]를 주목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라이벌]] 구도는 이미 전설이 되었다.''' [[한일전]]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라이벌 구도가 더욱 흥했고, 순정만화 [[유리가면]]의 [[기타지마 마야]]와 [[히메가와 아유미]]로 빗대어 [[VS놀이]]를 하면서 비교떡밥으로 설정하기도 했다. 척박한 환경에서 천재적인 재능으로 우뚝 일어선 김연아, 그리고 어릴 때부터 주목받으면서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걸어온 아사다 마오의 대결 구도가 <유리가면>의 설정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연아는 이미 주니어 시절부터 유명한 선수였고, 아사다 마오도 알려진 만큼 가정 환경이 좋지는 않았다고 한다. 스타크래프트의 [[임진록(스타크래프트)|임진록]], 축구의 [[메호대전]], 드래곤볼의 [[카카로트]]와 [[베지터]]의 라이벌 구도로 빗대어서 표현하는 경우도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김연아]]의 라이벌로 주니어 시절을 포함한 소싯적에는 넘버원 아사다 마오와 그에 도전하는 김연아라는 인상이 강했으나, 점차 역전되어 2009년 이후에는 항상 김연아에게 밀리는 콩라인이 되어버렸다.[* ISU 규정상 시니어 대회 출전은 시즌 시작 해의 7월 1일 기준으로 만 15세를 넘어야 가능하다. 그러나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의 경우 전년도 주니어 세계선수권/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리스트는 본인이 원하면 만 15세에 미달하더라도 자동출전권 1장을 확보한 상태로 출전이 가능하다. 이 규정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에는 폐지되었다. 2005-06 시즌의 아사다는 시니어 연령에는 미달이었으나 이 규정에 따라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었다. [[김연아]]도 같은 케이스로 출전이 가능했지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를 한 해 더 치렀다. 그랑프리 시리즈는 세계선수권 결과와 랭킹에 따라 주는 출전권 외에는 각 대회 주최국의 초청으로 선수 명단을 발표하는데 아사다 마오의 경우 모국인 [[일본]]에 그랑프리 시리즈인 NHK 트로피가 있어 자국 연맹이 결정하면 초청으로 출전 가능했고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얻는 출전권으로 다른 경기도 나갈 수 있어 그랑프리 시리즈 2개 출전은 거의 확정이고 파이널까지 노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연아]]는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 출전권 1장만 확보된 상태고 다른 나라에서 초청을 해줄지 여부를 확신할 수 없어서 주니어 그랑프리에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이후 2006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 이후에도 김연아는 시니어 그랑프리에 초청을 받지 못할까봐 걱정할 정도였다. 시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한 게 김연아가 처음이었고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 현실이 암울했기 때문에 당연한 걱정이었다. 이 시즌에 마오가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을 우승하자 일본에서는 마오에 대해 시니어 연령 규정의 예외를 적용받아 올림픽에 특례로 출전시키자는 여론이 일기도 하였으나 ISU 측의 거부로 무산되었다. [[2005 트로피 에릭 봉파르]]와 [[2005-06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2005-06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두 달 후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될 [[아라카와 시즈카]], [[사샤 코헨]], [[이리나 슬루츠카야]]를 이겼기 때문에 당시 일본의 기대는 매우 컸다.] 다만 의외로 두 선수의 쟁쟁한 대결은 많지 않은 편인데, 주니어 1시즌은 마오가 월등하게 우세했고, 2시즌의 경우 마오는 주로 시니어에서 활동했던 터라 김연아와 경쟁이 많지 않았다. 시니어로 올라와서는 0708시즌까지 김연아가 부상으로 고전했고, 그 이후는 거의 압도적인 우세를 범하면서 라이벌 관계라고 보기 어려워졌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경기를 앞두고 피겨 스케이팅의 레전드 [[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라이벌 관계라고 보기 어렵다. 라이벌은 어느 정도 수준이 비슷해야 하는데, 두 사람은 수준 차이가 너무 난다. 둘 사이에 라이벌 구도가 있다면 이는 아마 상업적인 이유 때문일 것이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라이벌 구도가 흥행할 당시 [[일본]]에서 내세우던 구도는 '밝고 씩씩한 주인공 타입인 마오'와 '차가우며 시크한 라이벌[* 실제 [[김연아]]는 무표정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던 시절이 있었다.]인 김연아' 라는 만화에서 가끔씩 볼 수 있는 그런 타입이었다. 피겨를 다룬 일본 라노베 은반 컬라이더 스코프에서도 비슷한 구도가 나온다. 당시 일본에서 바란 스토리는 '실력은 뛰어나지만 인간미 없는 라이벌을 재능과 노력으로 이기는 주인공' 같은 느낌이겠지만 둘의 라이벌 구도는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흥미롭게 [[https://youtu.be/GiDaqk0cvJU|다루었다.]] 사실, 김연아와의 관계 이전에도 [[안도 미키]]와 묶여서 쿼드 점프의 미키티 vs 트리플 악셀의 미라클 마오로 언론에서 애칭도 지어주는 등 언론공세가 강했다. 다만, 안도 미키가 올림픽을 말아먹은 시점에서 김연아가 뛰어오르며 이 라이벌 구조는 대한민국의 김연아 vs 일본의 아사다 마오로 계승되었다. 외모나 실력 면에서도 자국 내 인지도가 높아서 CF도 여러 개 찍는 등 일본 내에서의 위치는 김연아와 비슷한 스포츠 소녀 스타다. 일본이 대한민국보다 [[피겨 스케이팅]] 문화가 더 확산되어 있고 아사다 마오 이전에 일본에 피겨 붐을 일으킨 [[이토 미도리]]의 가장 큰 후계자로 평가받으며 일찌감치 유명세를 누렸다. 외모나 성격도 언론이 요구하는 '천진하고 귀여운 천재 소녀' 틀에 가까웠고 기량도 뛰어났으니 띄워서 팔기에도 딱 좋은 컨텐츠였던 셈이다. 언론이 띄우면 붐으로 이어지는 일본 특성답게 '미라클 마오' 로 불리며 일본의 국민 여동생적인 입지를 차지했으나 그와 동시에 광적인 팬들의 지나친 열광으로 눈살을 사게 되었다. 속칭 '[[마오타]](마오 오타쿠)' 가 그것이다. 마오를 제외한 다른 피겨 선수들은 마구 깎아내린다든지 마오만 추켜세운다든지 하는 광신도적인 태도로 일본은 물론 해외 팬들에게까지 눈총을 샀다. 하지만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김연아]]와는 어려서부터 같이 대회에서 만나곤 했기 때문에 사적으로는 굉장히 친한 사이였고 두 사람의 어머니도 상당히 친해서 놀러도 많이 가고 했다고 한다. 둘의 사이가 정확히 틀어진 시기가 미묘한 편인데, '종달새의 비상' 다큐멘터리를 보면 이미 그 당시 서로 '''정면에서 마주쳐도 인사도 안 하는''' 상황이었다.[* 아사다 마오가 스포츠 잡지 '넘버'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시니어 대회 때부터 언론에서 서로를 라이벌로 엮은 것이 서로 멀어지게 된 원인이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두 선수의 어머니들은 반갑게 인사했다. 실제로 김연아의 모친이자 올댓스포츠의 대표이사인 박미희 씨가 본인의 자서전에서 아사다 마오의 모친과는 같은 입장에 있기 때문에 서로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어서 부둥켜 안고 운 적도 있다고 언급했다. 15세 쯤부터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에게 처음으로 패배한 이후 아는 척을 안 했다' 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 이후에도 둘은 같이 사진도 찍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많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서로를 싫어하는 극성팬들 때문에 그리고 경기에 집중하다 보니 아무래도 예전 만큼 좋은 사이가 아닌 것이 분명하긴 했다. 사실, 이를 김연아도 일본 언론에서 시인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심각할 정도로 사이가 안 좋은 것이 아니고, 아무래도 경쟁구도 때문인지 다른 선수들보다 조금 더 거리감이 있는 [[https://m.youtube.com/watch?v=Nxf4vzB6ycg|편이다.]] 그러나 둘을 붙여놓기를 좋아하는 언론 때문에 "서로가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었다." 라는 인터뷰는 요즘에도 종종 나온다. 당장 김연아 항목 평가 문단의 넘버원 잡지에서 언급한 아사다 마오의 인터뷰만 보더라도 "마음 속으로는 언제나 연아를 이기는 것이 목표였다." 고 했다. [[2008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 대회|2008 사대륙선수권]]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에서는 아사다 마오에 대해 우호적인 반응이 많았었다. 그러나 같은 해에 치러진 세계선수권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아사다 마오가 금메달을 손에 쥔 이후부터 여러모로 미움받기 시작했으며 그 이후에 일본 선수들의 연습 방해 사건 등이 수면 위에 오르면서 완전히 미움의 대상으로 전락하였다. 2008-09 시즌부터 김연아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되자, 그 이후부터는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물론,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대한민국 팬들도 아사다 마오를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대놓고 밀어주는 것 같은 일본의 뒷배경을 더 싫어할 뿐이다. 사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인 피겨 스케이팅 선수 1위는 아사다 마오이기도 하며[* 다만 이는 당연한게, 피겨 팬 나아가 스포츠 팬도 아닌 정말 평범한 한국의 일반인들은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라고 하면 언론에서 죽어라 라이벌로 묘사해준 아사다 마오 말고는 아예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팬클럽의 회원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또 결정적으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피겨 스케이팅 판정 논란|논란]]이 터지면서 소트니코바에게로 증오의 감정이 다 옮겨갔다. --오랫동안 보면서 미운정 고운정 든 아사다 마오를 보다 시원찮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뉴비]]가 갑자기 등장해서 홈그라운드 버프를 받고 금메달을 가져가는 꼴을 보니 아사다 마오 역시 김연아와 같은 피해자라는 인식이 생긴 것이다.-- 이건 아사다 마오 팬이거나 라이트 팬 한정이고, 한국 피겨 팬들은 큰 관심이 없었다. 애초에 마오는 쇼트부터 말아먹으면서[* 플립 언더, 컴비 점프 더블링, 트악 실패 등] 이미 메달권 경쟁과도 멀어졌기 때문에 판정과 큰 상관이 없었다. 오히려 프리 6위였음에도 불구하고 전 코치 타라소바 덕에 갈라쇼까지 출전했기 때문에 실보다는 득을 더 본 편이다. 편파판정으로 금메달을 강탈당한 김연아와 비교하는 것은 옳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